제주도, 전두환 전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 철거

뉴스코어 | 기사입력 2020/05/27 [07:10]

제주도, 전두환 전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 철거

뉴스코어 | 입력 : 2020/05/27 [07:10]

 

 

제주도청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념식수 표지석이 40년만에 철거됐다. 

도는 지난 21일 제주도청 민원실 앞 공원에 있던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을 철거했다.

비자나무 밑에 자리했던 표지석에는 한자로 '기념식수 대통령 전두환 1980. 11 .4'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. 

도는 기념수인 비자나무는 그대로 두고 표지석만 도청 내 창고에 옮겼다. 

도는 해당 표지석이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이 조치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의견을 구한 뒤 폐기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. 

국가기록원 자료에 의하면,  5·18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후 1980년 9월 1일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해 지방 순회 방문차 경북, 전남 등 지방을 방문하던 시기, 전두환은 1980년 11월4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고 그 해 3월 준공된 제주도청을 비롯한 제주도 교육위원회 민원실,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등을 둘러봤다고 기록되어 있다.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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