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시, 시 공직자 대상 ‘DMZ 일원 통일교육’ 추진

곽금미 | 기사입력 2020/11/03 [15:23]

고양시, 시 공직자 대상 ‘DMZ 일원 통일교육’ 추진

곽금미 | 입력 : 2020/11/03 [15:23]

고양시(시장 이재준)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시 공직자 대상으로 ‘DMZ 일원 통일교육’을 추진한다.

 

고양시는 시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DMZ 현장 통일교육을 마련했다. 고양시 전 부서에서 추천하는 직원 100여명이 그 대상이다. 그리고 통일부의 단체 견학이 허가되는 대로 당일 코스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.

 

그동안 시 공직자 대상의 통일교육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처럼 DMZ를 직접 방문하는 통일교육은 처음이다. 한국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실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실질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이번 ‘DMZ 일원 현장 통일교육’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.

 

교육은 임진각, 판문점 및 JSA 경비대대, 캠프그리브스 등 DMZ 일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꼼꼼히 견학하는 코스로 진행된다.

 

시 정윤식 평화미래정책관은 “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평화통일 교육을 듣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현장에 찾아가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”며, “이번 DMZ 일원 현장 교육을 통해 시 직원들이 평화통일 정책의 중요성을 새롭게 각인하고 대한민국 평화특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

 

한편 통일부는 지난 10월 코로나19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이 완화되면서 5인 이내 개인 대상의 판문점 견학은 재개한다고 발표했고, 시 평화기반팀은 판문점 단체 견학이 허가되는 즉시 ‘DMZ 일원 통일교육’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교육대상자 확인 등 준비를 마쳤다.